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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알아보기(추천)

[팝송추천] Sody (소디) - What we had (가사/뮤비/설명)

by 데미퐁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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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새로운 노래 추천으로 여러분을 찾아뵈러 왔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추천해드린 노래가 좋다고 하실 때마다 너무 행복합니다:D

 

오늘도 어떻게 올리다보니 여가수를 올리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한번 남성 가수를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어제 친구와 통화하다가 친구가 너무 이별때문에 힘들어하면서 울길래 무슨 일인지 물어봤습니다.

여차저차 이야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너무 힘든 일이 친구에게 벌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위로해주다 보니 떠오른 노래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Sody (소디)의 What we had 라는 곡입니다.

 

 


Sody (소디)  

 

 

 

사실 sody 라는 가수는 저의 숨겨진 보석 같은 느낌이라 제 주변분들에게 추천해드리지 않는 가수입니다.

너무 소중한 가수라는 이미지랄까, 많이 유명하지 않아서 아직 유튜브에는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높지 않습니다.

 

Sody 는 2020년 19살을 맞이한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트위터의 sody 관련된 글을 보면 그녀의 보컬이 Anne - Marie 같은 독특한 음색으로 유명한 또 다른 가수와 매우 비슷하다고 합니다. 

 

2016년에 데뷔한 그녀는 영국의 유명 레코드사 'Relentless Records'와 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신곡과 음반을 발매하며 그녀의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다지고 있습니다.

 

19세의 여성 가수로서 생각보다 더 대단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sody 는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을 차분한 분위기에서, 사람의 감정을 툭 건드리는 묘한 매력이 있는 가수 입니다.

 

 


Sody - What we had  

 

 

 

제가 소개시켜드릴 곡인 What we had 는 작년 2019년에 선공개한 곡으로서, 

그 다음해인 2020년 1월 'I'm sorry, I'm not sorry' 음반의 타이틀곡인 노래입니다.

 

음반의 제목인 '미안한데, 미안하지 않아' 라는 말에 어울리듯이,

이번 What we had 의 노래 가사는 상당히 서글프고 공감이 많이 가는 가사입니다.

 

이번곡도 저번에 소개시켜드린 노래랑 분위기는 매우 비슷합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선율위에 웅장한 느낌의 차분한 백보컬은 곡의 분위기를 몽환적이면서도 슬프게 만들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기적으로 굴었던 내가, 다시 널 붙잡을 자격조차 없는 나에게

다시 한번만 돌아와달라고 애원하는 듯한 내용의 가사입니다. 

그런 부탁을 하는 스스로가 너무 이기적인것을 알지만, 상대방이 다른 사람과 또 다른 추억을 쌓고 살아가는 것이 힘드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 듯한 내용이에요.

 

특히 후렴구 가사의 시작부분이 인상적입니다

 

I know I'm being selfish 
나도 내가 이기적인거 아는데
And I ve got no right
그럴 권리도 없다는 것도 아는데
But I can't help thinking about you tonight
하지만 오늘 밤에 너를 생각하는 것을 멈출 수 없어

Sody 의 What we had 가사 중...

 

 

 

 

It's like the t-shirt that I'm never gonna wear again

다시는 입지도 않는 티셔츠와도 같지만

But I can't throw away

버릴 수가 없어

And I can't stand the tonight of not talking to you one day

오늘밤 너와 얘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견딜 수가 없어

Forgetting our old ways

우리의 지난 추억은 잊어버리려 해

 

We had to say goodbye

우린 작별을 해야 했어

 

I know I'm being selfish

나도 내가 이기적인거 아는데

And I've got no right

그럴 권리도 없는거 아는데

But I can't help thinking about you tonight

하지만 오늘 밤에 너를 생각하는 것을 멈출 수 없어

And I don't wanna say it

말하고 싶지는 않아

Cause I know it's bad

못된 짓이란걸 아니까

But I don't want somebody having what we had

그래도 다른 사람과 추억을 쌓는 건 못보겠어

I know I'm being stupid

나도 바보같단 걸 알지만

But I just can't stop

하지만 멈추질 못해

Thinking that you're with somebody and I'm not

나 아닌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 너를 생각하는 것을 말이야

And I don't wanna say it

하지만 말하고 싶진 않아

Cause I know it's bad

못된 짓이란걸 아니까

But I don't want somebody having what we had

그래도 다른 사람과 추억을 쌓는 건 못보겠어

 

I've still got the pictures from the memories that we once made

우리가 한때 같이 만들었던 추억속의 사진을 가지고 있어

Can't seem to let them go

난 놓아줄 수가 없어

I thought that we'd grow old

우리가 함께 늙어갈 줄 알았어

Down to see you happy

행복해하는 너를 바라보면서

But I don't want to see you happy without you

그래서 나 없이 행복한 너를 보고 싶지 않아

 

We had to say goodbye

우리는 작별을 해야 했어

 

I know I'm being selfish

나도 내가 이기적인거 아는데

And I've got no right

그럴 권리도 없는거 아는데

But I can't help thinking about you tonight

하지만 오늘 밤에 너를 생각하는 것을 멈출 수 없어

And I don't wanna say it

말하고 싶지는 않아

Cause I know it's bad

못된 짓이란걸 아니까

But I don't want somebody having what we had

그래도 다른 사람과 추억을 쌓는 건 못보겠어

I know I'm being stupid

나도 바보같단 걸 알지만

But I just can't stop

하지만 멈추질 못해

Thinking that you're with somebody and I'm not

나 아닌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 너를 생각하는 것을 말이야

And I don't wanna say it

하지만 말하고 싶진 않아

Cause I know it's bad

못된 짓이란걸 아니까

But I don't want somebody having what we had

그래도 다른 사람과 추억을 쌓는 건 못보겠어

 

 

 

가사가 참 절절하죠.

사실 이별할 때 이런 기분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었던 거리, 먹었던 음식, 좋아하던 옷, 노래 같은 모든게 내 머릿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고,

내 주변에 흔적으로 남아있는데, 말 그대로 추억이지 다시는 볼 수가 없죠.

 

그런데 그런 상대방이 나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똑같은 음식을 먹고, 음악을 듣고, 그 거리를 듣고

또한 행복해 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순간

눈물샘이 저절로 터져버립니다

 

오늘도 뭔가 우울한 노래를 추천드린것 같지만, 사실 이 노래, 제가 정말 소중히 생각하는 노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도 많이 알지는 못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정말 귀중한 노래 챙겨가신다고 생각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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