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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알아보기(추천)

[팝송 추천] Johnny Stimson - Flower (가사/뮤비/설명)

by 데미퐁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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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팝송 추천을 들고 왔습니다.

제가 사실 영어통번역을 전공할 만큼, 중학생 때부터 팝송을 너무 좋아했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들어본 팝송 노래만 5만곡은 훨씬 넘을텐데요.

오늘은 그 중에 요즘과 같은 가을 날씨에 적합한

 

조니 스팀슨 (Johnny Stimson)의 노래 

 

'Flower' 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끄는 많은 팝송들을 보면 한가지의 트렌드가 보입니다.

너무 신나고 경쾌한 노래보단, Sam Smith (샘 스미스)나 Adele (아델) 과 같이

부드럽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노래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강세를 보이는 곳이 우리나라의 팝 시장입니다.

 

따라서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조니 스팀슨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Flower 라는 곡은 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곡이라

아마 한 번 들어보시면 아시는 분들도 더러 있을 수도 있습니다!

 

 

Johnny Stimson은 누구인가  


조니 스팀슨

 

조니 스팀슨은 미국 남주의 텍사스주, 그곳에서도 북부에 위치한 댈러스 (Dallas) 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1989 년생, 올해 32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훈훈하더라구요. 이미 결혼을 한 유부남이기도 합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함께 많은 음악을 들으면서 성장했던 조니는 특히 그 당시의 비틀즈의 음악이

자신의 음악적 영감의 토대가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비단결같은 부드러운 보컬의 음색, 피아노와 기타, 베이스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연주 실력 등은 그가 정말 뮤지션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데요. 어릴 적 비틀즈의 영향으로 악기 연주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마음 속에 작은 집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멜로디를 만들고 싶어서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는데요. 마음 속에 작은 집 한채 없는 황량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작은 여유와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Flower (플라워)에 대해...  


 

 

제가 소개시켜드릴 Flower 는 그가 2019년 4월에 발매한 노래입니다.

2018년 미국과 인도네시아 투어 기간 동안, 길 위에서 그때 그때 떠오른 멜로디를 작곡해가며 만들었고, 그가 직접 프로듀싱에 믹싱까지 해서 매우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합니다.

 

맨처음 켄자스에 위치한 어느 호텔에서 영감이 떠올라 쓰기 시작했는데, 추수 감사절 시즌에 아내분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금방 다시 투어로 돌아와서 일을 하는 자신의 일상이, 꽃이 잠깐 피고 지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한순간은 정말 행복하고 아름답지만, 그러한 것들은 금방 내 일상에서 사라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동양에도 '화무십일홍' 이란 말이 있습니다. '열흘 붉은 꽃은 없다' 라는 뜻으로,  그 어떤 것도 오래가지 못한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조니가 이번 곡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이런 암울하고 지나간 것에 대한 후회 따위가 아닙니다.

 

그는 이번 Flower를 감사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썼습니다. 투어를 하게 되면서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의 시간이 더욱 소중하고, 그러한 시간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에 크게 가졌다고 합니다.

 

이런 그의 메세지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겼으면 하는 것이 조니가 음악을 통해, 그리고 이 곡을 통해서 세상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입니다.

 

그럼 이제 음악을 들어보실까요?

 

 

 

 

 

You can open up to me

내게 마음을 열어봐요

Show me what's inside

그 안을 보여줘요

Mother nature made us to intertwine

대자연이 우릴 맺어줬잖아요

 

Lavender elixir so full of pheromones

페로몬으로 가득 찬 라벤더 엘릭서를

Gimme one taste and you're gone

한 번 마시게 하고, 그대는 가버렸네요

 

What if I can't get you out of my thoughts.

만약에 그대 생각을 떨칠 수 없다면 어떡하죠

What if my seasons don't change

만약 내 계절이 바뀌지 않게된다면요.

What if you forget to forget me not.

만약에 당신이 잊지 말자는 그 말을 잊고서

and we fade away

그리고 우리가 사라져버리면요.

 

You're my little flower

당신은 저에게 작은 꽃

Blooming in the night only for an hour

밤에 딱 한시간만 피어나는

The northern lights

오로라에요.

My casablanca sweetheart.

내 카사블랑카, 내 사랑

Nectar so divine

넥타르 (신들의 술)처럼 훌륭한

Baby you're the best part of my life

당신이 제 인생에 제일 소중해요.

 

What can I do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hat can I say

어떤 말을 할 수 있나요

To convince you to stay

당신을 내 곁에 두려면요.

 

 

All I see are tulips and

제 눈엔 튤립들만 보이고

I'm a hummingbird

난 한 마리 벌새같아요

Heavenly ambrosia in every curve

모든 곡선이 천상의 음식 같고

Honey dripping over my imagination

내 상상속에 떨어진 꿀과 같죠

The fragrance

그 향기가

Keeps flowing straight down to my soul

내 영혼까지 흘러서 들어와요

 

 

What if I can't get you out of my thoughts.

만약에 그대 생각을 떨칠 수 없다면 어떡하죠

What if my seasons don't change

만약 내 계절이 바뀌지 않게된다면요.

What if you forget to forget me not.

만약에 당신이 잊지 말자는 그 말을 잊고서

and we fade away

그리고 우리가 사라져버리면요.

 

You're my little flower

당신은 저에게 작은 꽃

Blooming in the night only for an hour

밤에 딱 한시간만 피어나는

The northern lights

오로라에요.

My casablanca sweetheart.

내 카사블랑카, 내 사랑

Nectar so divine

넥타르 (신들의 술)처럼 훌륭한

Baby you're the best part of my life

당신이 제 인생에 제일 소중해요.

 

What can I do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hat can I say

어떤 말을 할 수 있나요

To convince you to stay

당신을 내 곁에 두려면요.

 

 

 

 

가사를 보면, 넥타르, 암브로시아 등 올림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음식들에 대한 감미로운 표현들이 나옵니다.

한 마디로 사랑하는 이와 보낸 그 시간 하나하나가 자신의 영혼마저 감동시키는 신들의 음식 같다는 표현일텐데요.

 

정말 조니 스팀슨의 아내분은 이런 공처가 남편을 두어서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바쁘고 숨 막히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말하는 영혼의 시인과도 같은 멋진 가수 Johnny Stimson

 

그의 Flower 한 번 들으면서 잠시만 여유를 삶에 넣어보는 것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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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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