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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알아보기(추천)

[팝송추천] Anna Clendening (안나 클렌데닝) - Boys like you [가사/뮤비/설명]

by 데미퐁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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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새로운 곡으로 찾아왔습니다!

 

요즘 가을철이 되면서,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 지인들 중에

오래 사귀었던 커플들도 헤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새벽에 우울함과 이별을 상징하는 다양한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세지를 올리고, 전화로 우는 친구들이 종종 생깁니다.

 

갑자기 그런 친구들을 만나고, 위로해주다 보니, 제가 어느덧 연애를 안한지 1년이 넘어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이전 애인한테 많은 상처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연애를 하지 않을거란 다짐을 했었는데, 우연찮게 코로나 사태에 맞물려서 이렇게 되버렸네요.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 곡은 

 

Anna Clendening (안나 클렌데닝) 의 Boys like you 라는 곡입니다.

 

 

안나 클렌데닝 ( Anna Clendening) 

 

 

 

안나 클렌데닝은 1993년 5월 12일에 미국에서 출생한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그녀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 (North Carolina) 의 채플 힐 (Chapel Hill) 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14살에 그녀는 내면의 우울증과 불안 증세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녀가 그 불안함으로 인해 공황 장애를 앓는 동안, 안나는 이러한 우울증과 불안함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법에 대해 알았고, 그 때부터 작곡과 노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 이후 아메리카 갓 탤런드 9 (2014년 작)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그녀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는데, 공연 도중에도 매우 불안해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 그녀의 경쟁자들의 도움과 그녀 스스로 다짐하며 그녀 스스로 '연기' 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무대에서 이메진 드래곤즈 (Imagine Dragons)의 히트곡인 Radioactive 를 불러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준결승에 도달하지 못하고 탈락했지만, 그녀의 음악성은 이때부터 꽃피우기 시작해서, 이내 인터넷의 유명한 스타가 됩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인터넷 상으로 곡을 발표하던 그녀는 2019년에 정식 음반인 'Waves'를 통해 진정한 가수로서 데뷔하게 됩니다.

 


 

Boys like you   

 

 

 

안나 클렌데닝의 Boys like you 라는 곡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보컬 하나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매우 감성적인 곡입니다. 하지만 가사는 사랑의 아픔과 상처에 대해 토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사 중에

 

'So when you hold my hand (네가 내 손을 잡을 때)

Do you wanna hold my heart (내 마음을 잡고 싶은 거였니)'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가끔 사랑을 하다 보면,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 받고, 의심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상대방의 행동에 위로 받고, 용서가 되는 내가 미울 때도 있고, 나를 너무 잘 알고 이용하는

상대방에 대해 미워하면서도, 마냥 미워할 수 만은 없는 복잡한 마음이 들고는 합니다.

 

제가 저 가사를 볼 때 그 당시의 제 속마음을 그대로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 매우 공감되었던 것 같습니다.

 

 

 

 

(2019년 정식 음반 버젼)

 

 

(2017년 어쿠스틱 버젼)

 

 

 

 

 

Mama said there'd be boys like you

엄마가 너 같은 애들이 있을 거라고 말했어

Tearing my heat in two, doing what you do, best

내 마음을 둘로 찢어버리고, 자신의 일만 최선으로 여기며

Taking me for a ride, telling me pretty little lies

나를 위해주는 척, 나에게 듣기 좋은 거짓말만 말하는

But, with you, I can't resist

하지만 너와 함께면, 난 거부할 수 없어

 

Before I met you, I never felt good enough

너를 만나기 전에는, 난 절대로 만족할 수가 없었어

Before I let you, in, I'd already given up

널 받아주기 전에는, 난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였지

Left on read, no reply, left me just wondering why

읽고 나서 답장 없고, 대체 왜 그러는지 궁금했어

Now, I'm skeptical of love

이제 난 사랑 같은거 안 믿을래

 

So when you hold my hand, do you wanna hold my heart?

그래서 네가 내 손을 잡을 때, 내 마음도 잡고 싶은 거였니?

When you say you want me, is it all of me or just one part?

네가 나를 원한다고 말할 때, 내 전부를 원한 거였니 아님 단지 한 부분을 원한거였니?

So, when you hold my hand, do you wanna hold my heart?

그래서 네가 내 손을 잡을 대, 내 마음을 가지고 싶은 거였니?

When you say you want me

네가 나를 원한다고 말할 때 말이야

 

 

Mama said there'd be boys like you

엄마가 너 같은 애들이 있을 거라고 말했어

Tearing my heart in two, doing what you do, best

내 마음을 둘로 찢어버리고, 자신의 일만 최선으로 여기며

Taking me for a ride, telling me pretty little lies

나를 위해주는 척, 나에게 듣기 좋은 거짓말만 말하는

But, with you, I can't resist

하지만 너와 함께면, 난 거부할 수 없어

 

I'm terrified, but I'll never let you know

난 무서워, 하지만 너에게 절대 알려주지 않을 거야

Social suicide, if I ever let it show

사회적 매장, 만약 내가 보여주려고 한다면

Everything feels just right

모든 것이 괜찮게 느껴지겠지

I fall in place, we fall in line

내가 이곳에 있고, 우리가 함께 있으니까

I'll never let you go

난 절대 널 보내지 않을거야

 

So when you hold my hand, do you wanna hold my heart?

그래서 네가 내 손을 잡을 때, 내 마음도 잡고 싶은 거였니?

When you say you want me, is it all of me or just one part?

네가 나를 원한다고 말할 때, 내 전부를 원한 거였니 아님 단지 한 부분을 원한거였니?

So, when you hold my hand, do you wanna hold my heart?

그래서 네가 내 손을 잡을 대, 내 마음을 가지고 싶은 거였니?

When you say you want me

네가 나를 원한다고 말할 때 말이야

Is is all of me? yeah

내 전부를 원하는 게 맞니?

 

 

 

 

 

 

중간에 들어가 있는 'Social suicide' 라는 말은 미국 10대 소녀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은어로

 

누군가를 사회적으로 활동하게 힘들게끔 죽여버리는 행동. 즉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왕따 같은 행위라고 합니다.

 

당시의 우울했던 안나 클렌데닝의 모습에서 이런 단어가 친숙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 만큼 안타까운 가사인데요.

 

과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나라는 사람이, 전부를 원하는 걸까요? 아님 부분만을 원하는 걸까요?

생각할수록 가슴 아픈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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