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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일상/생활 꿀팁

종이책의 감성을 온라인에 담았다, 밀리의 서재 리뷰! (E-book)

by 데미퐁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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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가을의 날씨를 마음껏 만끽하고 계신가요?

 

오늘 10월 8일은 절기상으로

'찬 이슬이 맺히는 날' 이라는 뜻을 가진 '한로(寒露)' 라는 24절기 중 17번째 절기입니다!

 

그 만큼 아침과 밤중에는 창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쌀쌀하다 못해 추울 정도의 찬 기운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환절기 감기를 조심하며 모두 조금씩 옷소매를 추스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춥다 보면 절로 생각나는 따뜻한 커피 한잔, 또는 차 한잔.

그러면 책이 빠질 수가 없겠죠?

 

오늘은 이제 현대인들에게 많이 친숙해진 개념인 온라인으로 보는 책E-Book, 그 중에서도 '밀리의 서재'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밀리의 서재는 모바일 앱 기반의 이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16년 7월에 전자책 플랫폼의 형태로 서비스를 시작한 밀리는 현재는 

 

종이책 구독, 오디오북 제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출판 사업을 하고 있고,

북콘서트, 채팅독서 등의 다른 사람들과의 책에 대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중재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전자책 시장의 약 70% 가량은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의 장르문학에 국한 되어 내부적으로 활성화된 상태였습니다.소비자들이 기본적으로 보았던 종이책들의 장르인 소설, 인문학, 시집 같은 순수 분야는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머니투데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11일에 밝힌 '2019년 국민독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친 한국 성인들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2년전 2017년의 '9.4권'에 비교하면 1.9권이나 줄어들었습니다.

 

현대인들의 바쁜 삶의 형태에 맞춰 핸디북이나 전자책등의 유용한 독서 플랫폼과 방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독서량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모습에 더더욱 밀리의 서재 와 같은 전자책 플랫폼을 소개해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저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지 5개월이 조금 넘어가고 있고, 현재는 완독한 책의 수는 37권이 됩니다.

사실 중간에 99퍼 까지 읽은 책의 권수 까지 하면 50권이 안되는 정도입니다만, 밀리의 서재는 100% 읽어야 읽은 책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제가 읽은 책의 종류는 대략 60% 정도는 소설 및 장르문학 이고, 나머지는 인문학과 에세이 등이 많습니다.

밀리의 서재에는 그만큼 책의 종류가 다양하고, 또한 매주 리뉴얼 되는 책들의 수량도 상당하기 때문에 다양한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구독하기 


 

2019년 구글플레이를 빛낸 자기계발 앱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밀리의 서재!

한달의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밀리의 서재에 등록된 5만권 이상의 전자책을 제한없이 읽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적어도 책을 직접 사서 읽는 것보다 비싸다면 굳이 구독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밀리의 구독료는 무려....

 

 

 

책 한권의 가격보다 못하는 만원 정도의 금액이면 다양한 책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서 매달 종이로 이루어져 있는 진짜 책을 배달 받아서 읽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구독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값싼 가격에 수 많은 책들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책을 직접 읽기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오디오북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이어폰등을 가지고만 있다면, 업무중이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을 하는 등의 다양한 시간에도 귀로 책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월 만원도 안되는 금액, 연간 구독권으로 끊으면 9천원도 안되는 금액에 5만권의 책들 중에 입맛대로 책을 고를수가 있는 기회를,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이 놓칠 수 없겠죠?

 

 

 

다양한 부가 기능  


 

 

밀리의 서재는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자가 원하는 책들을 찾아서 두 세권 읽다보면, 밀리의 데이터베이스가 해당 책을 읽은 유저들의 성향을 분석해서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취향 독서' 기능도 존재합니다.따라서 생각지도 못한 보물과도 같은 책을 발견하는 일들도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또한 '인용문'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책을 읽다가 보게 되는 내 마음에 남는 구절, 뜻 깊은 말등을 마킹해서 나만의 인용문 창고를 만들어서 저장할 수가 있습니다.

 

나중에 인용문을 모아놓은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직접 내가 수집한 책들의 글귀들을 찬찬히 읽으면서 내용을 곱씹을 수도 있으며, 말들로 부터 어떠한 긍정적인 영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독서의 최대의 주적인 안구 건강 입니다.밀리의 서재는 독서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독자 개개인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서, 내가 제일 읽기 편한 형태의 창, 폰트크기, 밝기 등을 조절해서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밀리의 서재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아쉬운 부분을 말하라고 하면, 가로 모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끔 밀리의 서재를 아이패드를 통해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을 가로로만 쓰기보다, 세로의 넓직함을 활용해서 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가로모드 밖에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앱의 인터페이스가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줄 간격, 상하 여백 길이, 폰트 등의 다양한 것들을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그로 불편함을 최대한 없애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스트셀러 책들의 대부분이 밀리의 서재에 올라오지만, 아무래도 5만권 이라는 책의 수가, 절대적으로 모든 책을 가지고 있다 말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간혹 읽고 싶지만 밀리의 서재에 없는 책이 있다면, 별도로 책을 구매해야 한다는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책은 지식의 보고이자, 선조의 지혜이며, 경험의 정수 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직접 겪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들을 알게 해주며, 또한 정돈된 언어를 통해 가슴을 향해 묵직하게 다가오는 깨달음을 얻게 해줍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지혜롭다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몸으로 뛰고, 직접 자기 분야에서 경험을 통해 지혜로움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여유로운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가끔은 영화를 보고

넷플릭스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카페에서 친구와 수다를 떠는 시간보다

 

나 혼자 카페에 앉아 차 한잔 마시면서 커피를 즐기는 그러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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