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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사회

10월 9일 한글날! 한글날 유래와 축제?

by 데미퐁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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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자, 한글에 대해서 널리 알리고 그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또한 단순한 창제와 반포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 소통의 기본이 되어준 한글의 중요성과 감사함에 대해서 다시금 되새기는 날인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한글날의 유래와 그 역사, 그 중요성을 중심으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디가서 대한민국 사람인데 한글날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소리는 듣지 말기를 바랍니다!

 

 

한글의 역사


 

 

 

15세기까지, 대한민국은 말하는 소리를 그대로 받아쓰기 힘든, 중국의 문자 '한자'를 대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일반 백성들에게 익히기가 매우 어렵고 접근성도 떨어져 양반 사대부 집안을 제외하고 한문을 익히는 평민들은 그 수가 극히 적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신 세종대왕님께서 1443년 훈민정음을 연구하기 시작하시고, 입과 혀의 모양으로 우리 소리를 만든다는 원리에 따라 1446년 집현전의 학자들과 연구끝에 훈민정음을 발표하게 됩니다.

 

 

 

 

 

한글은 음소 문자로, 각각의 자음과 모음이 결합하여 음절을 이루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문자 체계와 비교했을 때, 발음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한글의 자음은 14개, 모음은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을 조합하여 11,000개 이상의 음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결함과 효율성 덕분에 한글은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문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글은 조선 후기에 이르러 점차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사대부들의 반대로 인해 한글은 잘 사용되지 못했는데, 안타깝게도 그 부흥은 일제의 치하에 억압되면서 해방 후에 한글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여 1949년에 한글날이 제정되어 매년 그 역사와 중요성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한글날의 유래


 

 

 

한글날의 기원은 192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10월 9일을 한글날로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제의 치하에서 점차 잊혀져가는 한글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이후 1945년 해방을 맞이한 한국에서는 한글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기념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949년에 법정 공휴일 '한글날'이 공식 제정되었습니다.

 

 

 

 

한글날은 단순히 한글의 창제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 아니라, 그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한글은 그 독창성과 경제성은 물론이고, 언어의 창제 시기와 인물이 명확하게 밝혀져있는 유일무이한 문자입니다. 

따라서 그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기념하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기념하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한글날이 공휴일이 된 이유는?


 

 

 

 

그렇다면 한글날이 굳이 '공휴일'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글날은 1926년에 '가갸날'이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기념되었는데, 일제의 치하에서 그 사용이 금지되면서 우리 국민들은 해방 직후에 소중한 자신의 글자가 되돌아온 것이 너무나도 기뻐서 '법정 공휴일'로 1946년에 지정했다고 합니다.

 

다만 1990년에 많은 휴일이 산업 발전에 저해가 된다는 지적이 있었고, 한때 국군의 날과 함께 한글날이 공휴일이 아닌 단순한 기념일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글날'이 공휴일이라는 말에 헷갈리기도 하는 겁니다.

 

2006년에 다시 국경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그 사이의 과도기를 경험하신 분들은 한글날이 공휴일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글날의 행사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들이 열립니다.

이 날은 한글의 창제와 그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날로, 많은 행사들이 공휴일에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한글 퀴즈 대회, 글짓기 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등과 같은 행사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도서관이나 문화센터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전시회와 강연이 진행되어 한글의 역사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전국적으로는 한글을 주제로 한 공연이나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전통 음악 공연, 현대 무용, 연극 등이 초함되어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표현합니다.

 

 

 

 

 

눈여겨볼만한 축제로는 문화체육 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세계 46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를 하는 것이 있다.

 

지난 4월 달에 국내 대학 또는 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수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인들도 헷갈리는 한국어의 '맞춤법'등을 맞추며 재밌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2024 한글 주간 행사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광장과 국립한글 박물관 및 전국 각지에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퀴즈는 물론이고 인생 네컷, 한글 도메인 이름 짓기, SNS로 도메인 인증등의 행사는 물론이고 전국민 받아쓰기 대회, 학술회와 한글 대축제 공연등의 행사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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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글주간 – 한글날 578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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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받아쓰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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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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