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한 소식 모아모아/사회 Hot 이슈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국악과 홍보의 만남, 한국관광공사와 이날치!

by 데미퐁 2020. 10. 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요즘 너무 무료하고 신선한 것은 없고,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계신가요?

 

 

 

 

요즘 전세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 우리나라에서 나왔습니다.

BTS? 물론 대단한 그룹입니다. 하지만 이번 소개해드릴 영상은 무려

 

'한국관광공사' 에서 직접 국민의 세금을 들여 제작한 '한국 관광 홍보 영상'입니다.

 

바로 국악과 우리나라의 B급 감성이라고 할 수 있는 '병맛', 그리고이 곁들여져 신선한 중독성과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 관광공사의 관광 홍보 영상 시리즈'Feel the Rhythm of Korea : Series' 입니다!

 

 

 

화제가 되고 있다는 영상은 현재까지 총 3개의 시리즈가 나와있습니다.

 

'서울' '전주' '부산'

 

우리나라의 유명한 3개의 도시를 직접 촬영하여 홍보 영상을 제작한것입니다.

이것만 봐서는 하나도 특별할 것이 없는 모습이지만.

 

 

 

....이게 무슨?!

 

우리나라의 한국관광공사에서 직접 제작했다고 믿기에 두려울 정도의 난해한 패션과 분위기.

사진만 봐서는 이게 무슨 장난으로 만든 것이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이 영상은 크나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이 병맛 감성과 춤, 그리고 중독성 있는 노래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독성 있는 영상의 음악을 만든 사람이 누구일까요?

 

 

이날치...?  


출처 : 한국경제

 

'이날치'는 총 7명의 국악인과 밴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국악과 팝의 크로스오버 그룹입니다.

또한 이날치는 18세기의 조선의 유명한 판소리 소리꾼인 '이날치' 의 이름을 그대로 본따 만든 이름이랍니다.

 

2018년 말 '수궁가'를 모티브로 한 음악극 '드라곤킹'을 작업하면서 만나게 된 이들이 서로 뜻을 모아 밴드를 구성한 것입니다.

 

국악과 팝 사이의 박자와 운율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꾼 특유의 한이 서린 창(唱)이 그야 말로 귀를 순식간에 사로잡으면서 즐겁게 해줍니다.

 

일명 전통에 그루브를 담은 색다른 '힙한 판소리'를 만들어 버린 이들 팀원에는 

 

놈놈놈, 알포인트, 전우치 들의 굵직한 작품들에서 음악감독겸 작곡을 하셨던 장영규 음악감독님이 속해 있습니다. 매우 뛰어난 음악성을 가지신 분인데요. 이분이 직접 이번 관광홍보영상에 들어갔던 노래들의 작곡을 맡아 화제를 더했습니다.

 

 

장영규 음악감독 , 이날치 맴버 (출처 뉴시스)

 

 

이들 노래 중 수능금지곡이라고 불리우며 큰 화제를 띄우고 있는 곡이 바로 

'Feel the Ryhtmn of Korea: Seoul' 편에 등장한 노래 '범 내려온다' 입니다.

 

별주부전 (자라와 토끼)에 등장하는 호랑이의 등장 하는 장면에 나오는 부분을 현대화 시킨 노래로, 베이스의 중독성 있는 박자와 맛깔나는 보컬의 창이 합쳐져서 하루에 한번은 꼭 들어야하는 1일 1범 이라는 댓글을 만들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노래와 함께 더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귀만 즐거운 것이 아닌, 풍경과 B급 감성으로 잘 어울리는 춤을 추시는 댄서 분들일텐데요.

 

 


엠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2011년에 창단된 순수예술단체입니다. 우리 인간의 '몸'을 통해서 음악과 춤을 표현해서 이러한 표현이 제일 진실된 언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실제 이번 영상에서 그들의 춤과 표현을 보고 있으면 정말 음악의 모든 것을 시각적으로 드러내준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표현의 디테일이 대단한데요.

 

단순히 음악의 멜로디, 가사, 의미 등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이 느낀 음악의 모습을 춤과 몸으로 표현해서 또 다른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 그들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8명의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분들은 앞으로의 이날치와 한국관광공사의 협업에도 같이 협업해서 

 

10월 중순에는 

 

'강릉', '목포', '안동' 편도 등장한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이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 세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다 합치면, 대략 1개월만에 8천만이 된다고 합니다. 한 나라의 관광 홍보 영상이라고 하기에는 그 파급력이 너무나도 큰 것 같죠?

 

 

 

 

실제로 영상에 나온 모든 시민분들의 경우, 세금으로 제작된 영상이기 때문에 저예산으로 찍을 수 밖에 없어 별도의 배우를 섭외하지 못하고 그 곳에 있던 시민분들을 즉석에서 섭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춤추는 스님 등의 다양한 시민분들의 모습이 웃음을 더하는데요. 

 

우리 모두 한국관광공사가 열심히 일한 영상 한번 보시면서

 

이 무료한 삶에 새로운 활력한번 충전하시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살아갈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공감버튼과 댓글은 저에게 무척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