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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 받는 새로운 여행 스타일, 플로깅[Plogging] (쓰레기 줍는 여행)

by 데미퐁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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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삶이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코로나 시대에 어디 놀러가거나 가볍게 친구를 만나는 것도 매우 꺼림칙하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집에만 하루 종일 있으려니 몸도 걸리는 것 같고, 우울하기만 하고 아주 힘든 시대입니다.

 

출처 : 헬스 조선 

 

이런 때에,  뜻 깊은 여행, 남에게 눈치 안보고 선행을 할 수 있는 여행이 있다면 하실건가요?

최근 SNS를 통해 매우 핫해진 플로깅(Plogging)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플로깅(Plogging)이 무엇일까?  


 

사실 플로깅은 2016년에 스위스에서 시작된 하나의 사회적 운동입니다.

 

'Jogging' (뛰다)와 스웨덴어 'Plokka Upp' (이삭 줍다)가 합쳐진 합성어로, 원래는 산책로 등을 천천히 뛰어다니다가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을 같이 줍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대인들을 일상에서 많은 쓰레기들을 만들어내고 또한 일부는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습니다.

 

공원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캠핑 후 남은 일회용품, 물병, 컵홀더 등의 쓰레기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플로깅은 이렇게 집 밖에 있는 세상과 지구를 쓰레기로부터 지켜나가며 사회적 의미를 실천하는 것을 일상에 추가시킨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D

 

플로깅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 (동아일보)

 

사실 인류가 지금까지 지구와 환경에 끼친 수 많은 상처와 악영향은 교육을 통해 많이 알려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워낙 범지구적 스케일로 이루어지고 있다보니 어떻게 보호를 실천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알아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인데요.

 

사실 집 밖에 나가서 쓰레기를 줍는 그 간단한 일만으로도 실천의 한 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더해서, 일상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의 배출을 줄이는 활동까지 곁들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삶을 살고 있는것이겠죠.

 

 

"아니 플로깅이 뭔지는 알겠는데 그게 지금 주제인 여행과는 무슨 상관인가요? 그냥 집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된다는 건가요?" :d

 


 

플로깅의 새로운 시작  


출처 : 중앙일보, 스마트시티

 

우리나라는 국토의 70%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산과,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로 인해 그야말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도시에서 조금 벗어나면 볼 수 있는 수풀이 우성한 산과, 푸른 빛을 자랑하는 바다는 도시인들의 주말일탈, 데이트 코스등에 항상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쓰레기가 가득한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아름다운 산과 해변에도 각종 쓰레기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장소를 여행하고,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새로운 형태의 플로깅이 등장했습니다.

 

항상 집 근처의 산책로, 강가 등의 한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 쓰레기를 주우며 여행도 하고, 운동도 하는 말 그대로 클린투어를 지향하는 것입니다.

 

 

산과 바다에서 직접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

 

산과 해변에서 이와 같은 여행과 자발적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SNS에서 늘어난 만큼, 이러한 행위를 각각

 

#클린산행, #클린하이킹

#비치클린 #클린비치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여행지를 찾아가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상황에서 여행과 봉사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타 지역에 놀러가서 술을 마시거나, 고기를 먹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 이왕 이런 시국에 여행을 갈 거면 간 만큼의 뜻 깊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하는 분들의 참여가 이어지자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이 행동과 단체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출처 : 삼성전자 블로그

 

 

코로나19가 창궐하는 판데믹 시기

 

집에만 있는 것은 인간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지만, 또 밖에 의미 없이 친구를 만나러 가거나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은 꺼려지시는 많은 분들!

 

집 밖에 위치한 거대한 사회에

플로깅을 통해 기분전환과 뜻 깊은 선물을 안겨주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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